직업지원팀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간보호센터에서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나도 자연 예술가!!'라는 주제로 매 회기마다 다른 자연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바다를 대표하는 '조개예술가'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나뭇가지 아빠'라는 동화책을 함께 읽고 연상되는 그림을 나무 재료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으며, 참여자들 모두 '나뭇가지 예술가'로 변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무 재료를 받아 보고 한참을 고민하던 훈련생들은 각자가 만들고 싶어 하는 동물과 식물, 바다 생물들을 표현하며 집중하고 재료 하나하나를 옮길 때마다 어떤 곳에 위치시킬지 생각하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자연을 만날 훈련생들이 어떤 예술작품을 만들게 될지 다음 시간도 기대해 봅니다.
